[잡담] 2004년 국내 일본만화 판매순위

[野宮真貴]

(집계기간 2004.1.1~ 12.10)

1. 나나(NANA) - 야자와 아이
2. 파라다이스 키스 - 야자와 아이
3. 꽃보다 남자 - 카미오 요코
4. 데스노트 - 오바츠구미,오바타 타케시
5. 파이브 스타 스토리즈 - 나가노 마모루
6. 강철의 연금술사 - 아라카와 히로무
7. 원피스 - 오다 에이치로
8. 백귀야행 - 이마 이치코
9. 후르츠 바스켓 - 타카야 나츠키
10. 서양골동 양과자점 - 요시나가 후미

의외일까요 아님 당연한 결과 일까요.
판매순위라서 그런지 잔반적으로 순정만화가 강세입니다.

마치 음반판매량과 가요인기순위가 다르듯, 만화또한 판매량과 인기도는 꽤 다르군요.

데스노트는 비교적 늦게 나온것을 감안한다면 대단한 인기네요.

문제는 데스노트 이외에는 별다른 신작이 없다는게 최근 일본만화의 부진을 단적으로 보여주는것 같군요.

[만선문]

나나가 인기가 좋은가 보군요 우리 누님이 읽고 있는걸 보기는 했지만 판매순위 1위라니 이렇게 인기가 좋은지는 몰랐네요

[언제나블루]

한국만의 특수한 시장구조 땜시 그렇죠.
인기 있는 작품도 책방에서 빌려보니 판매량이 늘지가 않을수 밖예요
저연령에서 인기 있는 작품은 특히 그렇고 반면에 10대후반에서 20대 초반의 여성들은 주로 만화책을 사서 봅니다

[striker]

파이브 스타 스토리즈 올해 한 권 나왔는데...
문제는 저게 순위권이라면 다른 것은 말할 필요도 없다는거네요.

[프라하의봄]

파이브 보는 사람은 대부분 사서보기때문에..

[z클라우드z]

어라 후르츠바스켓 완결된걸로 아는데 아직도 저렇게 팔리나요 ?
파이브 스타 스토리 시리즈야 이해가 가지만;;

[野宮真貴]

많은 독자들에게 피부로 와닿는 인기순위가 될려면 판매순위보다 대여순위나 스캔본 다운순위(-_-)로 조사해야 비슷하게 나올듯 합니다.

그리고 원래 문화시장의 주 소비자는 남성보다 여성이 월등하게 높은법이죠.
실미도나 태극기같은 영화도 여성관객들의 선호도가 더 높았으니까요.

만화는 순정만화라는 독특한 장르가 존재하니까 당연한 결과일겁니다.

[파리텍사스]

근데 국내판매량 상위권 대부분이 일본만화아닌가요? 전한국만화 열혈강호 20권이후 한번도 안샀는데..

[세피85]

흘.. 제가좋아하는건 거의 없군여.. 헌터헌터,나루토 등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