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크샤의 펜혐 설계가 우연이 아닐지도

[danielxcutter]

다들 아시다시피, 크샤는 공식이 만든 펜혐이라는 식의 불평이 있을 정도로 펜듈럼 소환의 특성 자체를 완벽하게 조지는 테마죠. 보통은 그냥 쎄게 만들려다가 어거지로 걸린 거라고 생각할 것 같은데, 저는 지금 막 그게 우연은 아닐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디자이너가 소환법 자체를 싫어한다든지 앜파 안티라는 것도 아닙니다. 그럴 증거도, 생각할 이유도 없지만 그보다 더 확실한 이유가 있어요.

왜냐하면 비서스 스토리에도 펜듈럼이 존재하거든요.

제 생각에는 크샤의 펜듈럼 카운터 기믹은 둘 중 최소한 하나의 형태로 스토리에 반영될 것 같습니다.

1) 라이즈하트가 진작에 베다의 존재를 알고 있었고, 그것에 대비하기 위해 진작에 다른 세괴들을 침략하고 분신들을 흡수해서 맞서 싸울 힘을 얻고자 했다.

2) 엄밀히 말해 비서스가 라이즈하트의 감정인 "분노"를 제대로 받아드린 것이 아니라 리움하트가 라이더 킥을 날려서 진정된 것이라, 그걸 진정으로 이해를 하는 방식으로 크샤의 힘을 발휘해서 베다를 조진다.

이렇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이런 전개가 진짜로 이루어진다면, 진짜 비서스=스타프로스트의 카드명이 적힌 크샤 지원 카드가 나올지도 모르겠네요.

반박시 님 엑덱에서 카드 제외

[춤추는 테드린]

악역인줄 알았는데 사실 더 큰 악을 대비하기 위해 했던 악행이라....

???: 오늘은 라이즈하트의 용기에 대해 말해주겠네
???: 미친소리!

[danielxcutter]

사실 선악을 떠나서 라이즈하트가 딴 것도 아닌 빡침의 분신이라 더더욱 베다를 조질 생각이었다 하면 앞뒤가 맞긴 하죠.

킹직히 라이즈하트가 스케일은 커도 악행의 정도가 리스나 막시무스나 티에라에 비하면 덜한 편이기도 하고(…)

[농약오리]

??? : 비서스는 그 파괴적인 지시에 저항하려했지. 비서스는 스스로 기회를 만들어냈지. 구원의 희망... 어라이즈하트를.
??? : 미친소리!

[티아라멘츠 코코미]

뭐 누구처럼 딸을반갈죽하고 아군뒷통수치고 독가스풀고 제물로 삼고 본가 드래곤 봉인 푼건 아니니...

[danielxcutter]

노엘리아 아줌마는 벨즈한테 조종당한 상태에서 저걸 해서 실드가 되는 것도 있지만 킹직히 애니, 코믹스, OCG 다 찾아봐도 리스 하나에 못 비비는 것도 큰지라 어차피 의미가 없는

[danielxcutter]

“그에 '분노'는 '놈'을 이기기에는 네놈들은 불가능하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아니 이게 진짜로 공식에서(…)

[헤이즐레이드]

?????:본체놈이 조지라는 베다는 안조지고 자아찾기여행이나 떠나는게 맘에안든다!빡친다!

[danielxcutter]

딴 놈도 아니고 무려 홧병의 분신이라는 걸 생각하면 아니라고는 못하겠군요(...)

[danielxcutter]

놀랍게도 오늘 밸류어블 북 내용으로 공식이 된(…)

[댓삭생]

???: 그럼 이 상태는 어쩔꺼지?

[헤이즐레이드]

대항마로 펜릴을 준비해놨으나 그가 너무 우수했던 나머지...

[danielxcutter]

크샤가 펜듈럼 잘 조진다고 해서 딴 걸 못 조지는 건 아니지 않습니까 휴먼

[danielxcutter]

“어라이즈하트”

[초☆융★합]

크큭 역시 내 힘이 필요한거 아니야? 하고 나오는 라이즈하트를 보게되는건가ㅋㅋㅋㅋㅋ

[danielxcutter]

아니 뭐 라이라이차차차는 진짜로 그렇게 했으니 그럴 일 없을거라고는 못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