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TGS 2010 코나미의 러브 플러스 스페셜 스테이지는 실황으로도 볼 수 있었습니다.
지난 영상들도 다시 볼 수 있습니다.
영상은 출처 링크에서


일본어를 못하시는 분들을 위해 내용을 요약하면

초반에는 러브 플러스 아케이드, 메달 게임 소개
중반부터 애정표현 콘테스트

1번 참가자 가죠씨는 취미가 스쿠버 다이빙이라 하와이 등을 여행하면서 DS를 방수케이스로 보호하고 같이 물속에 들어가는 행동을 즐긴다고^^;
언젠가는 수심 20미터에서 네네의 얼굴이 갑자기 창백해지는 트러블이 발생;
이별의 순간이 찾아왔나 싶었는데 DS는 고장났지만 다행히 카트리지의 데이터는 무사했었다는 내용

2번 참가자 유이그렌씨는 그림 그리기 노래(노래 가사대로 그림을 그리면 그림이 완성되는 노래)로
가사에서 링코의 특징인 포테치와 소킥을 적절히 사용

3번 참가자 토와노연합은 특공복을 입고 등으로 말하는 신사들
러브 플러스의 아버지 우치다 프로듀서에게 '딸을 저에게 주십시오'라고 큰절

4번 참가자 아야토&마나는 각각 링코와 마나카로 코스프레하여 아타미 여행 및 게임의 CG들을 재현
AR마커를 사용하여 리얼 카노죠 통신도 재현한^^;

5번 참가자 마코토씨는 네네와의 추억을 연설형식으로 표현
다른 참가자들만큼의 임팩트는 없었지만 아주 모범적인 신사의 모습이었습니다.
마지막엔 DS에 키스도 하고>_<;

6번 참가자 유우키씨는 호텔 오오노야의 유카타를 입고 등장
그녀와 함께 찍은 사진들을 공개하면서 '마나카 사랑해~!!'라고 절규
참고로 이분은 오는 10/2~3일에 호텔 오오노야의 연회장을 빌려서 하는 마나카 생일 축하 모임의 주최자'ㅅ'
열정이 대단합니다.

7번 참가자 야마시타씨는 다가오는 마나카의 생일을 위해 제작한 케이크를 들고 입장
케이크의 완성도가 다들 감탄할만큼 엄청난;; 만드는데 20시간 걸렸다고 합니다.
회장에 모인 사람들과 다같이 생일 축하 노래를 불렀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우치다 프로듀서가 곧 여러분이 기다리고 있는 건에 대한 중대발표가 있을거라고 예고


일반인들 입장에서 보기에는 이상하게 보일지 몰라도 러브 플러스 게임유저 입장에서는 굉장히 재밌는 이벤트였습니다.
다들 러브 플러스를 좀 더 재밌게 즐기고 있는 모습들이라고 봅니다.
중대발표에 대한 건은 무엇이 될지 신경쓰이는군요.
지금은 사정상 말할 수 없는 이유가 있다는 점과 곧 닌텐도 컨퍼런스에서 3DS소식이 나올거를 생각해보면
러브 플러스 3DS판 제작 발표일거라고 예상해보는^^;